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일 1회차 '다-어울림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 원도심 주민의 생활문화활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우리가 만드는 동네생활문화'를 주제로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공존과 화합의 계기를 만드는 '다-어울림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20일 6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1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는 만들기 활동 위주로 구성된다. 취향을 발견하는 토탈공예,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체험,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배우는 친환경 공예체험, 선주민과 이주민이 음식을 매개로 소통 하는 공유주방 프로그램 총 4개다.

1회차 참가자는 "생활 속에서 활력을 찾게 돼 즐거웠다"고 참가 소감을 말하며 "문화 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더욱 많은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어울림 프로젝트'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돼 총 5회가 더 열릴 예정이다. 매달 1일부터 당월 회차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생활문화에 관심 있는 김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 구글폼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김해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