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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경남본부, 연극공연 '아빠들의 소꿉놀이' 상연

창원시 기업사랑축제와 연계…가족의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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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5.22 10:29:39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6층 대회의실에서 연극공연인 '아빠들의 소꿉놀이'를 상연했다. (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약 90분 동안 한국산업단지공단 6층 대회의실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근무하고 있는 50여 명의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연극공연인 '아빠들의 소꿉놀이'를 상연했다.

연극 내용은 직장에서 해고당한 이들의 '해고당하지 않은 척 하는 연기'와 그들을 사랑하는 이들의 '해고당한 걸 모른 척 하는 연기'를 통해 서로의 어려움과 상처를 극복하는 내용이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가족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올해 20회차를 맞이하고 있는 창원시 기업사랑축제와 연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 경남본부) 행사인 '2023년 우리가 GREEN 창원'에 포함돼 진행됐다.

이 공연은 경남지역 대표 일터인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ESG 트렌드에 부합하는 친환경 가치를 예술 공연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워라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와 협업해 진행했다.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은 주말을 맞아 '창원산단 플로깅'을 끝낸 후 대부분 가족단위로 관람했다. 플로깅은 제공된 친환경 키트를 이용해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연극공연을 하기 전 산단공 경남본부 멀티플렉스관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관람을 한 후 연극 공연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산단공 박병규 경남본부장은 "내년에 50주년을 맞이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활동을 통해 산단과 입주기업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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