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남 K-디자인 어워드' 공모전 포스터. (사진=경남TP 제공)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남도와 함께 '2023 경남 K-디자인 어워드(이하 GKDA, Gyeongnam K-Design Award)'를 진행한다.

공모전은 ▲제품/공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서비스 분야로 자유주제와 특별주제(우주항공)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 세계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평가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6점, 특별상 10점 등 총 2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000만 원 등 총 40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추천 디자이너, 국내·외 어워드 수상작품과 함께 오는 11월 15일부터 5일간 성산아트홀 4전시실에 전시되며, 국내 최대 디자인 박람회 '디자인 코리아 2023'에서도 전시될 계획이다.

경남도와 경남TP는 성공적인 공모전 개최를 위해 심볼마크와 엠블럼을 제작해 공모전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의 중심이 되고, 빛이 되는 K-디자인 비전과 미래를 향한 의미를 담아 디자이너들의 동반 성장과 비전 달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가고자 했다.

작품 응모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GKDA, 경남도 및 경남T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올해 첫 국제 공모전을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GKDA를 계기로 디자인 산업 및 도내 제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