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18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춘해연합봉사단' 발대식을 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18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춘해연합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춘해연합봉사단은 학생 및 교직원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조직으로, 본교의 학훈인 '봉사'의 정신과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됐다.

봉사단원은 총 41명으로 구성됐으며, 임원으로는 단장 최병철 부총장, 부단장 정영순 학생처장, 교수대표 간호학과 임선영 교수, 직원대표 김도환 계장, 학생대표 간호학과 3학년 최다연 학생이 맡아서 앞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병철 봉사단장은 "우리 대학이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만큼 지금까지 각 학과별로 꾸준하게 지역사회에 봉사를 실천해 왔다. 이에 학생과 교직원이 협업해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 신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고, 이렇게 오늘 발대식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희진 총장은 "춘해연합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더욱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 학생과 교직원이 협업해서 한 마음으로 ESG 사회공헌을 실천함으로써 나눔의 가치가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춘해보건대 사회공헌센터는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여러 개의 학과가 융복합팀으로 구성돼 봉사에 참여하는 팀보건융복합 봉사,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ESG 사회공헌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 장학금사업,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사업, 농촌재능나눔 대학별 특화마을조성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3년 농촌재능나눔 대학별 특화마을조성사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