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글로벌사회와 선도형 문화예술 창신 융합인재 양성 사업' 5개 대학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은 주관대학인 단국대를 비롯해 권역별 참여대학인 동서대, 한서대, 청강문화산업대, 원광대 등 5개 대학의 총장 협약식과 실(처)장단 실무협약식이 별도로 열렸다.
동서대 장제국 총장과 5개 대학 총장이 서명한 총장 협약서의 내용을 보면 ▲학생의 해당 분야 교과목 선택권과 수업 운영의 유연성 확대 ▲융합 교육과정의 공동운영을 위한 학사제도의 상호개방 ▲해당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각 대학의 교수참여 ▲관련 교육 분야의 인적,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제국 총장은 "5개 대학의 오랜 역사와 교육경험, 열정을 녹여낸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학생들에게 국내 최고의 융합교육을 제공하게 되고, 그들을 훌륭한 미래인재로 양성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