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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나눔봉사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그림숲' 일손돕기 실시

두둑에 비닐 씌우기 및 고구마 파종·잡초 제초작업·수목 가지치기 작업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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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5.17 16:23:23

한국남동발전 나눔봉사단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그림숲'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 나눔봉사단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회적농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그림숲'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사랑그림숲은 남동발전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2019년 10월에 진주시 수곡면에 설치한 시설로 농업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치유와 함께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중증장애인 17명과 고령의 어르신 6명이 건조 농산물 생산, 과일도시락 제조, 치유 원예사업 등을 직접 수행하며 일을 통한 경제적 자립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

이날 나눔봉사단 30여 명은 사랑그림숲의 미니농장에서 두둑에 비닐을 씌우고 고구마를 파종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시설외곽과 앞뜰에서는 잡초 제초작업과 함께 수목 가지치기 작업도 진행했다.

식재한 고구마는 시설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과 자원봉사단체가 재배하고, 오는 10월에 남동발전 나눔봉사단과 함께 고구마를 수확할 계획이다. 또한 수확한 고구마는 전량 구매해 진주지역 기초수급자 등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나눔봉사단원들은 "이른 더위에 농촌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이 났지만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탠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봉사 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랑그림숲 관계자는 "춘계 일손돕기부터 추계 작물 수확과 판매까지 도움을 주시기로 하셔서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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