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난 16일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아동)·가정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잡(Job)아(我)드림 면접-Day in 부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잡(Job)아(我)드림 면접-Day’는 2022년 9월 특구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7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보호아동의 사회적 자립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구재단은 중소기업의 채용 수요 조사를 통해 일자리를 매칭하고 보육·관리, 생활지원, 교육지원 등의 기관은 취업수요조사, 기금투입, 전문기술 과정을 지원했다.
이날 ‘잡(Job)아(我)드림 면접-Day in 부산’ 행사에서는 면접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면접스킬, 이력서 작성법, 전달력을 높여주는 트레이닝)등과 취업 증명사진 촬영 등이 지원됐다.
특히 부산특구 내 ㈜동서기연, ㈜부성후렌지 등 18개 기술기반 중소기업에게는 청년이 희망하는 업종, 업무내용(R&D보조, 생산직 등)을 매칭해 인력이 시급한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적기에 지원했다.
부산연구개발특구 유진혁 본부장은 “기술혁신 중소기업에게는 R&D지원, 투자 등 자금의 유입뿐만 아니라 기술인력 강화를 통한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술기업의 역량있는 자립청년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