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과 한국새농민중앙회 경남도회(이하 경남새농민회)는 16일 창녕부곡온천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경남새농민회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승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성낙인 창녕군수,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곽찬주 한국새농민중앙회 부회장,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농협 시군지부장 및 조합장, 새농민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경남도지사, 경남농협 본부장의 표창 전달이 있었으며, 지역농업발전과 경남새농민회의 발전에 힘쓴 회원들에 대한 농협중앙회장, 한국새농민중앙회장 공로패와 한국새농민중앙회 경남도회장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9부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환영과 격려를 받았다.
강승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축사를 통해 "경남새농민회가 지역농업발전 주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새농민회 양차정회장은 "농촌이 힘든상황이지만 회원간 협력을 통해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핵심 동력원으로서의 새농민회가 돼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남새농민회는 1991년 결성된 후, 현재 18개 시·군지회가 조직돼 있으며, 372쌍의 부부(744명)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