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강진군에서 개최된 2023 실업 대항 및 학교 대항(대학)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지영빈·정혜진 선수가 대학부 여자복식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11일 전남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학부 여자복식전에서는 부산외대 지영빈·정혜진 선수와 구보은·정유빈조 선수가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해 부산외대 선수 간 경기를 펼친 결과 2대 1 의 접전 끝에 지영빈·정혜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팀 정은화 감독은 "직접 대회장을 찾아와 격려해주신 총장님과 후원회장님의 응원 덕분에 선수들의 사기가 놓았고 덕분에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경기에 임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부산외대 배드민턴 팀 후원회장인 세종ESG 조천휘 회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 배드민턴 팀은 작년 울산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여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