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5일 경남 유소년축구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축구인재 육성을 위해 경남FC 유소년재단에 발전기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 기금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경남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경남의 축구인재육성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경남의 축구인재 양성에 큰 힘이 돼 준 경남FC의 메인스포서인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게 감사하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으로 우리지역 경남에서 훌륭한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경남 유소년축구 발전기금을 통해 우리아이들이 마음 놓고 땀 흘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며 "NH농협은행은 경남FC의 동반자로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남FC 유소년재단은 지난 2021년 제1회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매년 경남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