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울산광역시가 지난 8일 명정초등학교 26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구강보건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구강보건 불소도포사업'이 지난 8일 명정초등학교 26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구강보건 불소도포사업은 구강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불소 성분을 치아 표면에 도포하는 것으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치아의 강도와 밀도를 높이는 등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8개교, 총 2390명의 학생들에게 불소도포를 실시하기 위해 치위생과 교수와 전문 치과위생사들이 초등학교를 찾아가 직접 치아 표면에 불소바니쉬를 도포해주며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구강보건교육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이 불소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지식과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구강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며, 건강한 치아와 구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뤄져 정기적으로 구강건강상태를 관찰하며 발견된 치아우식증은 지역 내 치과의료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구강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치위생과 황수현 학과장은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는 앞으로도 구강보건에 대한 교육과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건강한 구강건강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