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항공 관련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3년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가 오는 12일 신라대 미래항공융합관과 의생명2관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경상권, 충청권, 전라권 등의 지역별 릴레이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가장 첫 주자로 신라대에서 진행되며, 국토부,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신라대학교 LINC3.0 사업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국내 6개 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그 자회사 4개 기업, 유니에스 등 지상직 및 정비관련 3개 기업, 인스파이어 등 호텔관광분야 2개 기업 등 총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소규모 채용 박람회 형태로 기업 특강과 기업별 상담 부스 운영을 동시에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기업소개 및 인사팀 설명회 ▲항공분야 최근 입사자의 합격성공기 소개 ▲취업특강 ▲국토부 항공 정책 관련 특강 ▲기업 일대 일 취업상담 부스 상시운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라대 항공대학 김재원 학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등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던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가 다시 원래의 규모로 신라대학교 항공대학에서 진행되게 돼 기쁘다"며 "국내 항공관련 대부분의 기업에서 참여하는 만큼 지역의 항공일자리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가덕신공항 건설에 발맞춰 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캐빈승무원, 물류전문가 등을 배출하는 동남권 유일 항공 특성화 단과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들을 교수진으로 구축하고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항공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