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지역 내 특수경비업체 7곳과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4일 밝혔다.
신라대는 지난 4월 27일 11시 부산지방보훈청 3층 백재덕실에서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아스타아이비에스 영남지사 등 부산 지역 내 특수경비업체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라대 평생교육원 강경태 원장과 부산지방보훈청 전종호 청장, 각 특수경비업체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적합한 직종에 고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특수경비원신임교육 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평생교육원 강경태 원장은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돼 새롭게 출범 후 첫 사업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고 도움 되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경비교육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을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월 3일에 2023년도 제대군인 전문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 전국의 제대군인 대상으로 특수경비원 신임교육(합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