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항공교통관리학과가 지난달 28일 기업관계자 특강을 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항공교통관리학과가 지난달 28일 '국내·외 항공운항관리사 자격증명 취득과 취업의 길'을 주제로 2023학년도 기업관계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미국 미드웨스트대 항공대학 한국 주임교수이자 토탈항공서비스시스템 대표이사인 변순철 교수를 초청해 신라대 학생들에게 미 연방항공청(FAA) 운항관리사 자격 취득과정에 대한 상세한 소개로 외국항공사 취업에 대한 넓은 시각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미 연방항공청(FAA) 운항관리사 자격증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자격증으로 항공교통관리학과 졸업을 통한 국내 운항관리사 자격과 별개로 외국항공사 취업을 위해 취득이 필요하다.

항공교통관리학과 김지현 학생은 "미국 운항관리사뿐만 아니라 Blue Ocean 전략, Multi Player 목표, Network Power 등 인생계획에 관한 말씀도 아주 감동적이었다"고 했다.

항공교통관리학과 이두형 학과장은 "미드웨스트대 항공대학과 토탈항공서비스시스템은 신라대와 항공교육훈련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은 상태이며, 앞으로 업무 협약에 따라 미 연방항공청(FAA) 운항관리사 등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공교통관리학과는 국가공인 운항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인가받은 동남권 유일의 학과이며 2025년에 첫 번째 운항관리사를 배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