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지난 2일 광역본부 7층 교육장에서 부산고용노동청 양성필 청장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제공)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지난 2일 광역본부 7층 교육장에서 부산고용노동청 양성필 청장의 강연으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관련 산재예방사업 진행 경과 및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현안 등을 짚어봤다.

이 날 강연에는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성필 청장은 "언론에서 자주 언급되는 노동개혁에는 노사 상생, 지속적인 일자리 구축과 함께 안전한 노동시장이 있다"고 말하며 "안전한 노동, 즉 산재 예방을 위한 노사민정의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며, 공단과 노동청이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은 최근 부산 영도구에서는 건설현장의 근로자 사망사고와 더불어 지게차로부터 떨어진 어망실에 깔려 어린이가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에 오는 10일 영도구 사업현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초격차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