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생 동아대 LINC3.0사업단 부단장(오른쪽)과 조형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책임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산학연 협업 및 공유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맺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대 LINC3.0사업단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산업 분야 관련 연구 및 기술세미나·심포지엄 등 공동 개최, 지역 거점센터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산업체 재직자교육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한다.

오는 5월부터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B.Startup Campus에서 지역 산업체 재직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 포럼·세미나·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대 LINC3.0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산학연 전문가들의 지식 공유, 시야를 넓혀 지역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