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 직원들이 '창원시희망푸드마켓'에서 기부식품을 관리하고 있다. (사진=LX경남본부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남지역본부는 창원시 관내 저소득층의 결식 해결을 위해 '창원시희망푸드마켓'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LX경남본부의 직원들은 '창원시희망푸드마켓'을 찾은 이용자들을 응대하고 기부식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등 푸드마켓 운영에 도움을 줬다.

그동안 LX경남본부는 '창원시희망푸드마켓'에 찹쌀 등의 식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해왔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기부식품 후원에 더해 방문자가 가장 많은 매월 초 정기적으로 푸드마켓을 찾아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격주 목요일 반찬 배달 봉사를 통해 푸드마켓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도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자 한다.

배종욱 본부장은 "든든한 한 끼가 일상의 노고를 풀어주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결식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희망푸드마켓'은 각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창원시에서 선정한 관내 저소득자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상설무료마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