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5일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부산지역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안전일터 조성의 날' 행사 및 노사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고용노동청장, 동부·북부지청장과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 대한항공 본부장을 비롯해 지난 3월 출범한 부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부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첫 공식 일정으로, 대한항공 우수 안전보건활동을 알아보고 테크센터 공정내 주요 위험요인을 점검, 안전 결의문 낭독, 노사합동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사망사고의 다발요인인 끼임과 부딪힘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을 예견하고 평가하는 위험성평가가 중요하다"고 전하며 "더불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과 함께 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보다 밀접한 안전문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