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3.31 14:14:38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미래 모빌리티 시험평가 기술의 대내·외 확산을 위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KTL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관련 시험인증 기술 및 서비스의 최신 동향과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E-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가상환경에 따른 제품의 성능 및 기능 안전성에 대한 시험평가 방법과 전기차 충전 프로토콜 시험을 시연한다.
더불어, 철도시설물 점검, 산불 대응 등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UAM) 품질 확보에 필요한 시험평가 체계 개발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KTL 김세종 원장은 "미래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고, 모빌리티 시대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KTL은 미래모빌리티 산업 분야 기술 고도화와 시험평가 기반 마련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KTL은 E-모빌리티 스타트업 기술지원 허브 클러스터 구축 사업, 전기차 충전기 원스톱 시험평가 서비스 제공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