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3.30 13:58:07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경남도, 경남농업기술원, 경남경찰청, 새마을봉사대와 함께 30일 거제시에서 '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All-In-One)' 발대식을 가졌다.
'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All-In-One)'은 도내 18개 시·군 교통안전 취약한 농촌마을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 ▲농기계 수리 ▲자동차·이륜차 무상점검 ▲교통안전 취약지점 시설개선 ▲교통안전용품 배포 및 캠페인 등 고령자 맞춤형 복합 교통안전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대상마을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인원 사업은 참여하는 기관별 특성에 맞는 역할분담으로 농촌마을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류재욱본부장은 "도시지역에 비해 교통안전교육, 농기계 수리,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교통안전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적은 농촌마을에 각 분야의 전문기관이 합동 캠페인을 시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합동 농촌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촌지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