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3.29 11:57:02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지난 28일 관내 건설업 보건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해 지역 산업보건 이슈 및 문제에 대한 적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지역 건설업 보건관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소개 ▲건설현장 내 급성중독, 질식 및 폭염으로 인한 재해사례 ▲건강디딤돌(건설일용직 특수건강진단 비용지원) 사업 등을 공유했으며, 향후 산업보건 이슈 발생시 상황 즉시전파 및 대응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보건관리자 밴드를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공흥두 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원·하청간 상생 안전·보건협력이 중요하며,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관리자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