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창원 인터네셔널호텔에서 열린 제1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창원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 제공)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창원 인터네셔널호텔에서 제1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박병규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 김재훈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신현열 한국은행 본부장을 포함한 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2년도 결산 및 2023년도 예산(안) 승인, 신임 회장과 감사를 선출하고 부회장단을 인준했다.

박칠규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원했던 회원사 간 소통을 강화해 공통의 관심사 및 애로사항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공장장협의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이면 50주년이 되는 창원산단의 미래 50년을 위해 최근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했으며, 방위·원자력 특화 국가산단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지역 경제인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은 "창원산단이 지난 50년간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대기업 연관 가치사슬 체계가 잘 형성돼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의 50년을 위해 박칠규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창원산단 공장장협의회가 창원산단을 견인하는 대표 단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