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3.20 13:40:13
국립부경대학교 공과대학과 차세대기업인클럽은 지난 14일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부경대 공과대학과 차세대기업인클럽은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과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부산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상호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산학 기술교류와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의 개설 및 운영 노력 ▲취업박람회 등 지역기업 인재 채용을 위한 행사 추진 등 부산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에 관한 노력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왕제필 공과대학장은 "부산지역의 히든챔피언, 강소기업들을 부경대 공과대학생들이 탐색하고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덕 차세대기업인클럽 회장은 "오늘의 만남이 학생과 기업 간 취업 수요 공급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가 부산지역에 머물러 지역의 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차세대기업인클럽은 부산지역의 지속적 경제 발전과 번영에 뜻을 모은 기업인 모임으로 2008년부터 시작해 현재 150여 명의 기업인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