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가 17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12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3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김상현 의원의 '진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언' △김영록 의원의 '전기이륜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제안' △홍용채 의원의 '마을교과서 편찬을 활성화하자' △정순욱 의원의 <진해에 '해군·해병대 박물관'을 만들자> △문순규 의원의 '진해 웅동1지구 사업 시행자 재선정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적극 대처하라!' △백승규 의원의 '저출산 문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서영권 의원의 <'창원 3·15 불꽃문화제' 개최를 제안하며> 등 총 7명의 시의원이 시정 전반에 관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어 ▲문순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외국인 아동 보육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이해련 의원이 대표발의한 '진해 첨단양식실증센터 부지 환원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김영록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치현수막 난립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14건을 포함한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산회 후 본회의장에서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하는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기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