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공학교학교육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 2022년 단계평가 결과 최고등급(우수)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13개 컨소시엄 73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단계평가에서 부경대는 공과대학의 공학교육 혁신 방향 수립을 비롯해 산업계 수요와 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으로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해 3월 산업 분야별 컨소시엄으로 구성 운영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에 '차세대 Life Style' 항목의 'IoT 가전' 산업 분야에서 평가순위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컨소시엄에는 부경대와 부산대, 경상국립대, 동명대, 동서대, 인제대가 참여해 'IoT기반 DX가전 지능화 혁신 핵심인재양성'을 목표로 정부, 대학 및 지자체로부터 약 84억 원을 지원받아 2028년 2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부경대 손민영 센터장은 "이번 우수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과 공과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 컨소시엄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미래 신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