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창원의집에서는 '2023 창원의집 야간개장-월간고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3월(오는 31일, 4월 1일), 4월(4월 28일, 29일), 하반기 9월(9월 22일, 23일), 10월(10월 27일, 28일)기간 동안 창원의집 고택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금요일·토요일 저녁시간을 함께하는 이 행사는 창원의집 해설을 비롯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등 민속놀이와 쌍륙, 저포, 승경도 놀이와 같은 전통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도심의 고택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오는 31일, 4월 1일, 4월 28일, 4월 29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열린공연'은 샌드아트부터 대중음악, 플롯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 창원의집 야간개장-월간고택'은 우리 지역민들에게 창원의집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낮과 밤의 또 다른 고택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놀이의 장으로, 친구·가족·연인들과는 자유로운 버스킹 형식의 열린 공연도 즐기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