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달 22일 실시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1단계(2022년) 수행성과 및 2단계(2023년) 계획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경상국립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해 3월 산업분야별 컨소시엄 구성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해 6년간 정부, 대학 및 지자체, 산업체로부터 모두 1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조성해 공학(공학사)을 전공하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경상국립대, 부산대, 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인제대는 차세대 라이프스타일(IoT 가전산업)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해 'IoT기반 DX가전 지능화혁신 핵심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해 협력하고 있다.
13개 컨소시엄 73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단계평가에서 경상국립대는 다른 대학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지자체(경남도, 진주시, 사천시) 및 산업체(6개 산업체), 대학의 지원금 유치 노력과 더불어 소속된 컨소시엄에서 산업체 수요조사 기획과 IoT 분야 융합교육을 개발·운영한 성과가 돋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상국립대 연구책임자 이정훈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대학통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학부(과)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수님의 지원, 그리고 센터 연구원의 노고 덕분이다. 앞으로도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 컨소시엄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