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8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남 합천군에 당일 긴급히 현장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산불로 인해 인근마을 주민 214명이 마을 회관으로 대피했으며, 경남농협은 대피한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 100박스를 합천군에 전달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농업인 등 농업 관련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농업인 피해 발생 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경남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