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창원 귀산동일대 플로깅과 기후위기 인식개선 영상제작을 진행한 콘텐츠 잇다의 ‘플라스틱 신드롬’ 프로젝트 현장 모습.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UN의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토대로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문화예술·콘텐츠 분야로 해결해 나갈 참신한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행동 경남' 사업은 진흥원 자체사업으로 2021년 '코로나19로부터 회복', 2022년 '기후위기'로 추진됐으며, 2023년도에는 '공존과 균형'을 주제로 추진한다.

지역, 생물, 성별 등 다양한 부분의 공존과 균형이 필요한 도내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진행되며, 오는 2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받는다.

올해의 주제인 '공존과 균형' 의제 해결에 관심 있는 경남 소재의 단체증을 보유한 문화예술·콘텐츠분야 단체라면 신청가능하다.

신청된 프로젝트는 아이디어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고 프로젝트를 개선·보완한 뒤 최종 선정 워크숍에서 6개 내외 프로젝트 진행 단체에 최소 700만 원에서 1000만 원 정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상세 모집 내용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