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3.02 15:37:41
창원문화재단이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립민속박물관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국비사업에 참여해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 창원의집, 창원역사민속관에서 약 20억 원 규모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창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선정된 사업으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 무대기술 인턴십 지원사업'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지원사업'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3 꿈의 향연 '창원''등 5개 사업 11개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으로, 공연 유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공연단체와 공연장을 연계, 공연의 제작·유통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문화재단은 '클래식, 벽을 허물다',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 등 6개 프로그램에 선정돼 공연을 개최하고 총 약 16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협력공연단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창원문화재단이 국·공립우수작품에 '국립발레단 '해적'', 공동제작·배급에 '뮤지컬 '파랑새'' 가 선정돼 수준 높은 작품을 창원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공연 프로그램과 더불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3 무대기술 인턴십 지원사업',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지원사업'에 선정, 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사업도 추진해 지역문화재단의 순기능적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국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창원문화재단은 '각종 국비사업 추진을 통해 재단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개최해 창원시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