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종합운동장 전경.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3월부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3시즌 K3리그, FA컵 등 울산시민축구단 홈경기에 대비한 시설물 특별점검을 2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올해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의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종합운동장에서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됐고, 사람이 접근이 힘든 사각지대를 초경량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해 정밀하게 점검함으로써 안전성 확보와 실효성까지 높인 시설점검을 할 수 있었다.

공단 관계자는 "종합운동장의 특별점검을 건축, 기계, 전기, 통신 등 분야별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최상의 경기장 상태에서 선수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홈경기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