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홍보담당자 모임인 창원국가산업단지 홍보협의회 제11대 회장에 두산에너빌리티 김정수 과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2년이다.
제8·9·10대 회장을 역임했던 LG전자 이상문 책임은 그 역할을 다하고 올해부터 홍보협의회 감사로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홍보협의회는 23일 오후 5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정기총회 진행한 뒤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홍보협의회 부회장에는 클라크머터리얼핸들링아시아 문성현 대리, 총무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박흥기 대리가 각각 선임됐다.
김정수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위축됐던 홍보협의회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규 회원사 모집과 함께 회원간 모임 활동을 늘리고, 그동안의 협의회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입주기업이 자주 가는 산업단지 주변 맛집을 소개하는 '우리 회사 맛집 소개', '회원사 홍보관 투어',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이 담긴 2023년 홍보협의회 사업계획도 함께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