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2.22 17:11:32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버스 운행률이 증가함에 따라 버스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을 위해 나섰다.
지난해 경남도 전체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7%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버스 교통사망자수는 4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남버스 업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 버스운수회사 최고경영자 등 경영·관리자가 나서서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경남 버스 운수회사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부족한 버스운전자 확보를 위한 정부지원 방안과, 경남도 및 경찰청의 사고 줄이기 주요대책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앞으로 공단 경남본부와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정부의 버스운전자 양성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부족한 버스운전자 수를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종사자교육, 안전운행지도 등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