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지난 17일 건학기념관 다목적홀에서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42명, 석사 107명, 학사 2226명 등 총 2375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사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한 김수지 학생이 학사대표로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이사장상인 금장상은 물리치료학과 정성이 학생이 수상했다.
이종근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의 성취와 명예가 곧 경성대학교의 성취이자 명예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훌륭한 삶을 통해 경성대학교 졸업생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선배들처럼 국내는 물론 세계를 움직이는 자랑스러운 동문이 돼주시기를 응원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종근 총장, 이재복 대학원장을 비롯해 보직교수들과 졸업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