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자율형 산학연협의체(Mini-Cluster, MC) 전문위원 위촉 및 간담회'를 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산단공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지난 17일 산단공 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자율형 산학연협의체(Mini-Cluster, MC) 전문위원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에 있는 12개 자율형․디지털 MC 회원사의 기술애로를 지원하는 클러스터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과 전문위원 운용 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문위원'은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추진을 위해 위촉됐으며 대학교수, 기업 컨설팅 전문가 등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다.

전문위원의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이며, 올해는 MC 회원사에 대한 지원 강화와 공동비즈니스 성과 창출 등을 위해 R&BD 전 단계에 걸친 컨설팅 및 자율형 MC 자립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 제시 등 기존보다 한층 더 확대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산단공 박병규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자율형 MC 회원사가 R&D를 통한 기술력 확보와 신산업 발굴을 통해 경남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위원님들께서 풍부한 경험과 열정으로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위촉장을 수여받은 전문위원들은 자율형 MC 회원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