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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오창호 교수, '기장군 중장기 관광개발종합계획' 최종 보고

네 가지 전략 및 16개 전술·53개 추진사업 등 구체적인 방안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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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2.16 10:27:36

영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오창호 교수.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관광컨벤션학과 오창호 교수가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청에서 '중장기 관광개발종합계획'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이 관광개발종합계획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의 기장군 중장기 계획을 담았다. 영산대 오창호 교수를 중심으로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 출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 경남 양산군에서 부산 기장군 체제로 전환한 1995년 이후 약 30년만에 수립된 관광개발종합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관광개발종합계획은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기장'을 미래 비전으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 구현'을 목표로 명품관광 및 경제관광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오 교수는 이를 위한 네 가지 전략으로 ▲관광 역량 선진화(고도화) ▲융복합 연계 관광 활성화(특화) ▲관광도시 마케팅(확립) ▲상생협력 관광생태계 조성(공감)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16개 전술, 53개 추진사업 등 구체적인 방안도 제안했다.

이날 오 교수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기장군은 롯데월드, 오시리아관광단지, 아울렛, 해산물 등 먹거리, 바다조망 카페 등이 있어 MZ세대를 포함한 모두가 찾는 관광지역"이라면서도 "그간 기장군 관광산업은 체계적인 마케팅과 포지셔닝 전략이 부재했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고급 숙박시설이 꾸준히 들어온 기장군은 천혜의 자연에서 치유와 웰니스가 가능하다"며 "컨벤션과 레저가 가능한 블레저(Bleisure, 비즈니스+레저) 도시의 기반을 갖춘 명실상부한 어나더부산(Another Busan)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오 교수는 "기장군이 2025년 기장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선정하는 '한국 관광의 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것이 관광산업은 물론 기장군 미래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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