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2.15 10:37:2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지난 14일 오후 경남 진주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남서부봉사관을 찾아 '사랑의 발렌타인 DAY'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학도 이사장을 비롯한 중진공 임직원 25명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직접 쿠키를 만들어 음료와 함께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전달했다. 제과 노하우는 진주지역 대표 제과점인 양우연케익하우스의 양우연 대표가 재능기부로 전수했다.
또한 최근 혹한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담요 등 1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도 함께 기부했다. 이는 진주시 평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사랑을 전하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