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미래교육원 김민재 원장이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제59차 정기총회 및 원장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이 캠퍼스다'를 주제로 인제대 미래교육원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현재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이사인 김민재 원장은 지난 2일, 3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약 50명의 전국대학 평생교육원 원장을 대상으로 인제대 미래교육원의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미래교육원의 지역연계 프로그램 중 김해시 진영읍과 삼방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연계 프로그램의 운영전략과 성과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김해시의 찾아가는 배달강좌와의 연계, 분원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 등은 참석한 전국대학 평생교육원장들에게 평생교육의 거점기관으로써 대학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함께 제시했다는 평가다.
김민재 원장은 "1박 2일의 짧은 시간 동안 인제대와 미래교육원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며 "김해시와 밀착해서 추진한 지난 1년의 성과에 대한 전국대학 평생교육원장님들의 호평은 우리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수고한 직원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도 지역과 대학의 가교 구실을 하는 미래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