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2.09 11:37:24
울산시설공단 울산하늘공원에서는 지난 8일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6년째를 맞고 있는 독거노인지원 봉사활동은 통도사자비원노인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재가복지 지원 대상 독거노인 14명의 가가호호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배달하고 건강상태나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울산하늘공원에서는 코로나가 확산된 2021년과 2022년 상반기에는 비대면 봉사로 전환해 실시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된 2022년 하반기부터는 다시 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멈춤없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격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밑반찬 배달봉사는 홀로 계신 어르신의 생활에 작은 도움과 위안이 돼 주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울산하늘공원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동행할 수 있도록 가진 기회와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살기 좋은 우리 고장이 되기 위해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