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상국립대,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선정

  •  

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2.08 11:37:32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은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현장의 사회적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리더 육성을 위한 semi-MBA 수준의 '리더과정'과, 대학생이 차세대 사회적기업 리더로 성장하도록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학습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취·창업을 연계하는 '학부과정'으로 운영된다.

경상국립대는 국정과제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주도 '사회서비스 강화' 과정, 지역 소멸·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특화 과정을 운영한다.

각 특화 과정별로 지역 사회적경제 현장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실습 과목(프랙티컴)을 통해 해결하는 프로그램은 다른 선도대학에서 볼 수 없는 경상국립대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대학 내 인식 확대 활동, 공개 세미나, 공모전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칠암캠퍼스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연계전공이 개설돼 있으나, 이번 선도대학 운영을 통해 가좌캠퍼스의 다수 학과가 이 전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랙티컴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내 취업·창업 연관 기관, 연구소, 단과대학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이 지향하는 또 다른 목표는 사회적경제 교과 운영 대학 간 교류와 네트워크의 강화이다. 이를 위해 경상국립대는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성과공유회(11월), 사회적경제 대학교육 포럼(7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경상국립대학에서 진행됐던 협동조합 아카데미, 사회적기업리더과정,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연계전공(정규 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경남도 사회적경제 전문인력양성과정, 사회적경제선도대학 등을 통해 축적된 교육콘텐츠와 노하우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경남지역 내에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이후 사회적경제연구소 주관으로 포럼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팀 창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는 LINC3.0사업단, 창업지원단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향후 지속적인 연계도 강화해 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는 3월에 교육생 45명을 모집해 4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칠암캠퍼스와 가좌캠퍼스에서 진행한다. 등록금은 30만 원인데 80% 이상 출석하면 모두 되돌려준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관련 강좌 이론 교육과 현장 연수, 프로젝트 수업 등으로 구성된다. 공통교육은 사회적경제 입문, 비즈니스 역량, 협업 역량, 관리 역량 등 21주 98시간, 심화교육은 사회서비스 강화과정,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등 10주 45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