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지난 1일 지역기업인, 대학생 및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의 시대 미래 전략산업의 경제안보 및 GVC(글로벌 가치사슬) 재편과 대응방향 수립을 위한 시민 경제포럼을 열었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이준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의 초청특강 등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미래 전략산업의 발전을 모색했다.
이준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미래 전략산업, 공급망 그리고 대응방향 수립 등 지역기업인, 대학생 및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했다.
김정호 의원은 "코로나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 3고 복합경제위기 등에 기업이 많이 어려운 시기"라며 "이번 특강이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산업구조 전환 및 미래전략산업의 GVC재편과 대응방향을 지역기업들이 선도적으로 수립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자중기위원으로서 산자부와 중기부의 연결고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현 총장은 "김해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경제 발전의 비전에 대해 시민과 학생, 지역경제인들이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인제대는 김해에 위치한 대표적 교육기관으로 이와 같은 특강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인제대와 함께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등이 주최하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해시 을 김정호 국회의원실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