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2.02 13:58:49
동아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특화분야 융합전공자를 위한 찾아가는 전공 탐색 프로그램 '융합디콰트로'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소시스템'과 '바이오헬스규제과학', '스마트모빌리티' 등 동아대 LINC3.0 사업 특화 분야 융합전공 학생들의 전공 분야 탐색과 이해를 위해 전공 구분 없는 팀을 구성, 진행됐다.
최근 2박 3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부산에서 출발, 울산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안동 바이오산업연구원·서울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연구원으로 이동하며 융합전공 관련 기관 탐방 및 기관 재직자와의 소규모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졌다.
특히 마지막 목적지인 서울에선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인문학' 특강을 진행, 4개 영역을 연결한다는 의미의 프로그램 이름인 '융합 디 콰트로' 퍼즐을 맞췄다.
융합전공 학생들이 방문한 기관에서 소규모로 진행된 특강 및 토크콘서트는 동아대 특화분야 실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전공 분야 탐색 및 해당 융합전공의 미래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그룹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이 특화 분야 취업에 대한 로드맵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은주(AI학과 2) 학생은 "다양한 기관 방문과 특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화분야 융합전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동아대 LINC3.0사업단은 특화분야 융합전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부터는 교과와 연계한 특화분야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