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2.01 11:18:33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지난달 31일 광역본부 7층 교육장에서 급성중독사고 등 직업병 감시기능 협업 강화를 위한 산업보건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창원 및 김해에서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집단 급성중독사고와 같은 직업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근로자건강센터, 작업환경측정기관 등 부산권역 산업보건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회의내용은 ▲급성중독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기관별 협업 방안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사항 ▲2023년 안전보건공단 산업보건분야 신규사업 안내 등을 발표 및 논의했다.
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은 "지난해 창원 및 김해에서 발생한 급성중독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산업보건센터가 컨트롤타워 역할로서 향후 사회적 이슈에 대비한 사전예방 활동을 추진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