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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축협, 한우가격안정화 참여 '앞장'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 통한 한우가격할인 선제적 시행·생축장 활용한 '암소비육' 적극 추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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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1.19 15:43:50

지난 18일 의령축협에서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와 부산·울산·경남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를 진행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지난 18일 의령축협에서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와 부산·울산·경남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제1차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우가격안정화를 위해 '한우가격할인'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생축장을 활용한 '암소비육'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경기침체에 따라 가계 살림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등 한우 소비가 위축되고, 한우 도매값이 소지자값에 반영이 늦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부산·울산·경남 축협에서는 선제적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큰 폭으로 한우가격을 할인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부산·울산·경남 축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부위별로 최대 50%까지 한우 할인 판매가 시행된다.

또한, 축협 생축장을 통해 암소 비육 사업을 추진해 가임암소수를 조절해 송아지 가격 안정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암소 비육 사업은 암소를 선제적으로 비육·도축함으로써 수급 조절을 통해 한우 가격 안정에 기여하게 된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10년 전 소값 파동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며 "부·울·경 축협을 시작으로 한우가격안정을 통해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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