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정보공개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란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5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기관 위탁평가를 통한 심사를 거쳐 전반적인 운영수준 및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주요평가내용은 ▲사전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실시했으며, 각 기관 유형별로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4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사전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가점, 감점을 모두 포함해 전 지표에서 100점을 받아 광역공기업 평균인 91.5점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정보공개제도는 국민의 알권리와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담보하는 가장 기초가 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