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 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등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공기업 유형에서 5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평가점수는 전년대비 3.5점 향상된 98.5점을 획득해 발전공기업 5사 중 지난해 5위였던 점수가 올해 1위 수준으로 올라섰다.
남부발전은 자체점검단 사전점검과 QnA 센터 운영을 통해 공개 정보의 품질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국민이 많이 청구한 정보를 유형별로 홈페이지에 게시해 국민의 알권리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남부발전은 전 직원 대상으로 정보공개 제도 교육을 연중 실시해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결정권한을 실무자에서 부서장으로 격상하는 등 적극적인 공개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우 사장은 “적극적인 정보공개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 향상과 투명한 기관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