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2.30 16:20:22
창원대학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권 4개 대학 공동 주관 2022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기업문제해결 아이디어톤’에 참석, 학생들이 대거 입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을 포함한 경남권 4개 대학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도내 대학 간 성과공유 및 확산의 장을 마련하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기업문제해결 아이디어톤으로 진행됐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창원대 컴퓨터공학과 공태현 학생이 ‘ALCO(알고 코딩하자!)-코딩 교육 플랫폼 커뮤니티&통합 검색 제공 플랫폼’이라는 작품으로 참여해 최우수상,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조민지, 김준홍 학생이 ‘실내 화재 시 수직덕트 사용이 피난시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초 연구’라는 작품으로 우수상, 특수교육과 김승현, 김순영, 이승훈, 조민상 학생이 ‘특수교과교재 연구 및 지도법’이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기업문제해결 아이디어톤’에서는 각 대학 연합팀을 구성해 기업문제해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에브릿데이, 한케어에서 멘토 매칭 및 팀 리딩 방향을 제시하고, 각 대학의 학생들이 즉흥적으로 문제해결을 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공유협업 활성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의 자리를 마련했다. 창원대 컴퓨터공학과 공태현, 국어국문학과 우지연, 컴퓨터공학과 김창희,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김승윤 학생이 참가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창원대 윤현규 LINC3.0사업단장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다른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 및 네트워크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