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2.29 14:01:59
동아대학교는 학교 직장예비군연대가 부산·울산지역 대학직장 예비군부대 정기감사 결과 ‘최우수 부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대 직장예비군연대는 최근 53사단이 실시한 부산·울산지역 대학직장예비군부대 정기감사 결과 탁월한 성적으로 1등에 선정, 최우수부대 표창과 현판, 부대기 수치를 수여받았다. 정기감사는 2년마다 실시된다.
동아대는 대학직장방위협의회(분기별 1회) 정기 개최를 통해 학생 예비군 훈련 사기 진작과 유사 시 대학교 방호를 위한 직원 예비군 장비 및 물자 확보, 협의사용서 체결, ‘충무3200’ 교육실시계획과 연계해 유기적으로 대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예비군업무를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예비군훈련 참가율이 94%에 달하는 획기적 훈련 성과를 거뒀고 훈련도 성실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승균(예비역 대령) 동아대 직장예비군연대장은 “총장님과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학교 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좋은 결실을 얻게 돼 감사하다”며 “직장예비군연대에서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과 함께 동아대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욱 헌신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직장예비군연대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후반기 예비군훈련을 실시했고 오는 2023년엔 정상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