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산외국어대학교 남산동 캠퍼스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안랩과 상호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28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에서 안랩과 유능한 융합보안 및 산업보안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업무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연계체제 확립 ▲부산지역 융합보안 및 산업보안 관련 정책 기술개발, 보급, 인력육성 ▲융합보안 및 산업보안 실무인재 양성 ▲역량과 자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협력 ▲발전위원회 운영, 컨퍼런스, 포럼 추진 ▲융합보안 및 산업보안 관련 사업, 교육 프로그램 기획, 운영 ▲국책사업 수행 및 공동연구 ▲안랩 보안 전문가의 대학 교육 참여 및 훈련장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보보안 분야에서 좋은 산학 협력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호협력을 통해 부산외대 학생들에게 좋은 진로의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부산외대 스마트융합보안학과는 부·울·경 지역에 단 두 곳밖에 없는 정보보안 관련 학과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랩과 사업 파트너를 맺음으로써 올해 정부가 발표한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