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정원내전형 22명, 정원외전형 49명 등 총 71명을 선발하고, 정원내전형인 일반전형은 수능성적 60%, 학생부성적 40%의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및 탐구영역을 반영하며, 영역별 가중치는 없다. 학생부성적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의 비율로 전 과목을 반영한다. 정원외전형 중‘U턴입학’으로 불리는 전문대 이상 졸업자 전형은 40%의 면접고사 성적을 반영한다.
정시모집도 수시모집과 마찬가지로 3개 학과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나, 동일 학과 내 2개 전형 지원은 불가하다. 또한, 수시모집에 합격(추가합격 포함)한 수험생은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정시모집 및 자율(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입학처장 최영진 교수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수능성적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 이상 졸업자 전형은 전적 대학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면접고사는 주로 인성 관련 질문으로 이뤄지니 이에 맞춰 준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춘해보건대 자체접수시스템, 진학어플라이 또는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서 할 수 있다.
54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춘해보건대는 부산·울산·김해·양산 지역 전문대학 중 2013~2020년 8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